여러분들은 혈당관리 잘 하고 계시나요? 혈당관리는 왜 해야할까요?
오늘은 당뇨 전단계 증상과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해마다 당뇨병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중 약 16.3%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약 600만 명,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는 비율은 46.7%, 약 1,695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에 있을 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증상을 모르는 상태로 몇 년을 그대로 방치된 후에 뒤 늦게 발견하게 된다면,
이미 당뇨병 합병증이 생긴 상태일 수가 있어 치료 시기를 놓쳐버릴 수가 있는데요
60대 이상에서 100명 중 15명 이상이 당뇨병 진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당뇨병 유병률도 높아지지만,
요즘은 20~30대 젊은 층에서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30대 당뇨병 환자는 약 12만 1,568명으로, 2016년에 비해 25.5% 증가하였습니다.
젋은 연령층의 당뇨는 노인에서 발생한 당뇨병보다 훨씬 유병 기간이 길기 때문에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젊은 연령층일 수록 더더욱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과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당뇨병 전단계에서도 적절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지 않으면 실제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굉장히 높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우리 건강한 호박이와 함께 당뇨병 전단계 증상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당뇨병 전 단계 라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걸까요?
1. 당뇨병 전단계 증상
당뇨병 전 단계는 혈당이 정상보다 높지만, 아직 당뇨병으로 진단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고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음과 같이 나타나는 몸의 증상들이 당뇨 전 단계의 라는 경고 증상 일 수 있습니다.
▶ 식후 피로감
-식사 후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쉽게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 자주 배고픔
-혈당이 불안정하여 식사를 했음에도 금세 배고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단 음식에 대한 갈망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단 음식을 자주 찾게 됩니다.
▶ 갈증과 잦은 소변
-혈당 상승으로 인해 신장이 과도하게 작용하면서 갈증이 심해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 손발 저림
-혈액순환 문제로 인해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주요 증상
당뇨병이 진행되면 신체에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극심한 갈증과 다뇨(잦은 소변)
-신체가 과도한 혈당을 배출하려 하면서 수분이 부족해지고, 계속해서 물을 마시게 됩니다.
▶ 지속적인 피로감
-혈당이 정상적으로 사용되지 않아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 시력 저하
-혈당이 높으면 망막에 영향을 미쳐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 상처 치유 지연
-상처가 쉽게 낫지 않고 감염이 잘 될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근육과 지방이 빠르게 분해되면서 원치 않는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손발 저림 및 감각 이상
-신경 손상으로 인해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3. 당뇨병 증상 자가진단 리스트
아래 항목 중 해당하는 것이 많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고 갈증이 심해진다.
◎ 소변을 자주 본다. (특히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 최근 체중이 갑자기 줄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
◎ 피로감이 심하고 쉽게 지친다.
◎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갑자기 나빠졌다.
◎ 손발이 자주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졌다.
◎ 단 음식을 자주 찾게 된다.
◎ 식사를 했는데도 금방 배가 고파진다.
◎ 상처가 잘 낫지 않고, 감염이 잘 된다.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
*3개 이상 해당된다면: 혈당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5개 이상 해당된다면: 당뇨병 전단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7개 이상 해당된다면: 당뇨병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 혈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당뇨병, 습관을 바꾸면 극복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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